여성학개론에 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14.11.06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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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는 급격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남녀평등이 거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국가 및 가계의 소득에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고, 사회적 지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가정에서 여성의 힘이 과거에 비해 매우 강력해 졌는가 하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나오기까지 한 그런 시대를 내가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없는 부분들이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많은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부장제와 남성중심 사회의 영향력이 아직 잔재해 있기 때문이다. 젠더적 관점으로 바라보았을 때 아직 이 사회에서는 남성들과 여성들에게 요구되어지는 어떤 사고나 행위들이 쉽게 변하지는 않고 있다.
내가 남자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이켜 보면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눈물을 보일 때 마다 남자답지 못한 것이라는 주위의 시선과 질타를 받아왔다. 그럴 때마다 나는 내 스스로를 더 강하게 하려했고 울지 않으려고 억지로 눈물을 참은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 예를 들면“여자 같이 왜 피하려고만 해?”,“여자 같이 지금 우는 거야?”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는‘남자는 왜 위험을 쉽게 피하거나 나약하게 눈물을 흘리면 안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기 보다는 ‘그래 나는 남자니까 참아야해’라는 생각만 해 왔던 것이다. 이처럼 완전한 남녀평등 사회의 구축을 저해하는 젠더적 관점들은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가져다주었고 지금부터 그것들에 관한 나의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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