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3년 후 대한민국
- 최초 등록일
- 2014.10.13
- 최종 저작일
- 2014.10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3년 후 대한민국
(대한민국을 뒤흔들 신기술)
매일경제 산업부 저. 매경출판. 2014년 8월 14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근미래
2, 산업
3. 결론
본문내용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소프트뱅크다. 소프트뱅크는 원전 사고 직후인 2011년 10월 자회사로 SB 에너지를 출범시켰다. SB 에너지는 2012년부터 일본 전역에 걸쳐 2G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샤프 교세라 등 태양전지 제조 기업을 통해 태양광 패널을 공급받아 돗토리현, 도치기현 등 전국 7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 또한 5000만명의 통신가입자를 기반으로 주력 사업인 통신과 전력상품을 혼합해 가격 할인 혜택을 주거나 재생에너지만으로 발전시킨 전기를 판매하는 상품 등도 기획하고 있다>
발상의 출발점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그 사이즈는 천차만별이다. 한국의 태양광 정책은 제조업체에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FIT를 포기하고 RPS제도를 도입했다. 일본은 약간 다른 벡터를 가지고 있다. 실제 일본이 태양전지에 대해서는 훨씬 앞서가고 있지만 중국 등과 비교하여 원가 측면에서 차별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산업을 일으키지만 버블이 필요한데 정부 정책에서도 그런 지원을 중국에 비해서 기대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소프트뱅크 등은 태양전지 사업을 발전사업으로 치환했다. 원자력을 태양전지로 바꾸겠다, 이를 스케일 업 해보겠다는 발상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대지에 태양광 패널을 까는 것은 상당부분 어리석은 일이며 산등성에 태양광 패널을 까는 일은 일정부분 어리석은 일이다. 효율도 문제이고 내구성도 문제이다. 차라리 테크놀로지에 더욱 투자하여 필름같은 박막형에 ‘올인’하는 것이 더 나은 해법일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280쪽의 내용이다.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가 기존의 결정질이나 박막을 대체하는 주력 기술이 되기에는 효율이나 발전단가 측면에서는 한계가 있겠지만 투명해서 유리를 대용할 수 있다거나 플렉서블한 특성으로 건물의 곡선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염료를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한 점 등은 소비자 입장에서 효용을 갖는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