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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의「튀밥에 대하여」에 대한 비판적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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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4.10.02
최종 저작일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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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도현 시인은 몇 안 되는 스테디셀러 시인이다.
그의 시적 아우라와 에스프리는 존경할 정도로 탁월하다다.
하지만, 6,70년대 우리나라 농촌이나 도시 외각의 소외된 주변부의 삶의 한 토막을 회화적 기법으로 그린
<튀밥에 대하여>에서 그의 뛰어난 시의 힘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로 다소 작위적인 표현이나
비문법적인 표현(또는 어휘)이 눈에 띄고, 의미론적으로 조응하지 못하는 구절 등에 대하여 비판한 리포트(小論文)임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시어(詩語) 선택의 치열함 결여
3. 나가는 말

본문내용

2.. 시어(詩語) 선택의 치열함 결여
튀밥 냄새 만날 때 있지
그 짓 하다 들킨 똥개처럼 놀라 돌아보면
망할놈의 튀밥장수, 망하기는커녕
한 이십 년 전부터 그저 그래 왔다는 듯이
“난데없이 옆구리를 치는 뜨거운/튀밥 냄새(를) 만"난 시적화자는 '동무'라는 시어를 통해 알 수 있듯 어린애가 분명할 터인데, 개똥무더기가 널려 있는 공터에서 ‘그 짓하는 똥개들’이 흠칫 놀라는 모습과 튀밥냄새를 따라가는 순진한 화자의 모습은 시적 리얼리티를 고려해볼 때 그다지 조응(照應)하는 것 같지 않다. 또한 "햇볕처럼 하얀 튀밥"도 금시초문이다. 시인들이 때로 금시초문의 기발한 비유를 하긴 하지만, '하얀 튀밥이 햇볕 같다'는 비유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튀밥으로 배 채우려는 욕심이 크면 클수록
입안에는 혓바늘이 각성처럼 돋지
이 구절에서는 튀밥이라는 매우 소박한 시어와 “배 채우려는” 욕심적인 시어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시적 연관(poetic assocation)이다. 시어 선택의 신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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