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서정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4.09.29
- 최종 저작일
-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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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원이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구원과 “내가 예수를 믿음으로 받게 되는”두 개의 별개의 사건을 동시에 칭한다. 이 두 사건은 시․공간적으로 구분되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둘에 대한 차이점을 의식하지 않은 채 언급하는데 익숙하다. 우리가 문제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은 “구원”이라는 한 단어에 엄연히 구분되어지는 두 개의 구원 사건이 지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설교자들이나 성도들이 이 둘의 구분이 어떤 의미에서 우리의 삶과 연관성이 있는지 의식하지 못한 채 설교를 한다거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한다는 점이다. 전자의 구원은 불변의 역사적 사실이라는 의미에서 객관적 차원의 구원이다. 정리하면, 후자의 구원은 개개인마다 각기 다른 정황 속에서 일어나는 의미에서 주관적 차원의 구원이다.
객관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속하고, 주관의 구원은 성령의 사역에 속한다.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시어 이루신 사역을 구원의 완성이라 하고, 성령이 오순절 강림 이후 개개인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시는 사역을 구원의 적용이라고 한다. 성령이 완성된 구원을 개개인에게 적용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을, 개혁신학 전통에서, 구원의 서정이라고 부른다. 한 단어를 통해서 지칭되었던 두 개의 구원을 구분하여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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