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상박물관 견학보고서 “20세기 한국 패션, 한국 역사를 담다.”

소개글

“20세기 한국 패션, 한국 역사를 담다.”

현대의상박물관 견학보고서입니다.

45명중 손에 꼽힌 보고서입니다.

목차

1900년대 한국 패션: “격동의 시대, 서구화”
1910년대 한국 패션: ‘규제의 시대’
1920년대 한국 패션: “개방의 시대, 신여성”
1930년대 한국 패션: “억압의 시대, 이중적 의생활 구조의 산물인 몸뻬와 양장”
1940년대 한국 패션: “문화 공백의 시대, 구제품 유입과 의생활 패턴의 혼란”

본문내용

5월 7일 한국현대의상박물관을 다녀와서 들은 첫 생각은 20세기 한국 패션의 변화가 한국 사회, 역사의 변화를 새기고 있다는 것이다. 견학에서 20세기 세계 패션의 흐름, 변화 등을 초점으로 한국 패션에 대해 배웠지만, 본보고서는 한국 역사에 초점을 맞추어 ‘때로는 진보적이고, 때로는 슬픈 역사를 가진 1900~1949년의 한국 패션’에 대해 보고서를 쓰고자 한다. 한 시간 동안의 견학 한번과 소책자만의 정보로는 아쉬워서 여러 책을 참고하여 20세기에 한국 패션이 우리의 역사를 어떻게 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1900년대 한국 패션: “격동의 시대, 서구화”
19세기 말에는 이미 개화파의 주장에 힘입어 생활 전반에 걸친 개혁이 단행되었다. 1895년 위생 및 활동의 편의를 이유로 단발령이 선포되었다. 또한, 고종 황제의 대례복이 서구화되면서 간소화된 복장이 확산되고 1900년 무관의 제복이 서구화된 지 5년 만에 문관의 관복도 양복으로 바뀌었다. 대례복은 영국 귀족들의 예복을 모방한 일본의 대례복을 본떴으며, 소례복은 연미복과 프록코트, 일상복은 현재 양복 스타일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금기숙(2009). 20세기 패션 아이콘. 미술문화.
한국현대의상박물관 팸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