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에서 철학함 이란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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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철학(philosophos)은 본래 ‘ 지혜(sophila)를 사랑하다(philos)'라는 말에서 유래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철학은 지식의 추구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사랑하는 일, 즉 어떤 활동면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지혜를 사랑한다.」는 말은 지혜를 탐구하는 활동을 뜻한다. 철학의 본성은 끊임없이 진리를 탐구해 가는 활동이며, 진리를 추구해 마지않는 사색적 태도요, 통일적이며 궁극적인 것으로 나아가는 휴식 없는 노력이다. 따라서 철학의 역사는 톨스토이가 야유했듯이, 「오류의 역사」일지도 모른다. 각 시대의 여러 가지 철학은 후세 사람들의 탐구에 의해서 계속 부정당해 왔으므로 후일에 비판당한 면에서 보면 철학은 확실히 오류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여기에 철학의 애지(愛智)활동이 지닌 생명력이 있는 것이다. 이렇듯 부단히 지혜를 탐구하는 노력을 「사랑」이라고 했다. 그러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플라톤의 대화편 『향연』(symposium)에 나오는 우화에 의하면 에로스는 「포로스」(Poros)라는 충족하고 풍유한 남신과 「페니아」(Penia)라는 결핍과 빈곤의 여신 사이에 태어난 아들인 「사랑의 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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