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정비석 성황당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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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당'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는지...... TV 납량특집에나 등장할 법한 으슥한 장소로 '성황당'을 연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우리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있는 '성황당'. 하지만, 예로부터 성황당은 우리 민족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실하게 지켜주는 믿음의 대상이었다.
성황신을 모시는 성황당. 그곳은 신성불가침 구역이며, 민족혼의 산실이었다. 이 작품 「성황당」에서 주인공인 순이에게 성황당이 바로 그런 믿음의 대상이다.
「성황당」은 1937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에 당선된 단편 소설로서 자연 속에 묻혀 사는 순이를 중심으로, 남녀간의 사랑과 자연애를 다루고 있다. 특히, 순박한 마음으로 성황당에 종교적 믿음을 갖고 있는 순이의 행동과 심리 변화가 돋보인다.
「성황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열 네 살에 순이는 현보에게 시집을 온다. 이 때 시어머니는 성황님을 공경해야 한다고 당부를 한다. 그녀는 열심히 성황님을 모시며 사는데, 사 년이 지나서야 아내꼴이 잡히게 된다. 그런데 그녀에게 산림간수 김주사와 광산에 있는 칠성이가 마음을 두게 된다. 그러나 순이는 현보를 두고 그들을 좋아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신새벽 현보가 장에 숯을 팔러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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