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 게놈프로젝트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06.2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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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神에게 도전한다
최근에 일반인들이 생물학 및 생명공학에 관하여 가장 많이 접하는 말이 있다면 '게놈 프로젝트'일 것이다. '게놈프로젝트'에 대한 이는 무엇이고 왜 이슈가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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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우리 나라를 방문했던 '제 3의 물결'의 작가 앨빈 토플러는 다음 '제 4의 물결'은 인터넷을 이용한 디지털과 생명공학에 의한 혁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세기 기계, 전자분야 등 기술문명의 발달은 우리의 삶 자체를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생물학의 기반마저도 뿌리 채 바꾸어 놓았다. 예를 들어, 각 생물 조직의 관찰이 가능한 초정밀 전자 현미경의 등장은 세포의 조직 관찰에 머물렀던 생물학을 염색체의 구조뿐 아니라 분자의 구조마저 파악할 수 있게 하였으며, 각종 정밀분석 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익숙지 않은 ng(10-9g) 단위의 물질을 다룰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이에 힘입어 과학자들은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생물체를 이루는 분자적인 구조에까지 그 연구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생물학은 1953년 왓슨과 크릭이라는 두 젊은 과학자에 의해서 생물체의 유전 전달 물질인 DNA의 구조가 밝혀지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모든 생명현상이 DNA에 암호화되어 있는 유전자와 유전자에서 발현되는 단백질에 의해서 조절됨을 알고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특히 1983년 헌팅턴병, 1987년 근디스트로피 등의 유전병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실제로 확인된 후, 여러 가지 병(특히, 유전병)의 발생이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일어남을 알게 되면서 각 유전자를 만드는 암호가 담겨있는 DNA의 서열을 확인하려는 작업에 활기를 띄게 되었고, 이에 따라 생명체의 DNA의 서열을 모두 밝히려는 계획이 수립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게놈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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