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트랜스 십이야를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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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연극에 대한 전체적 나의 감상.
2. 작품 해설 및 연출 노트 - 연극에 대한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연극에 대한 전체적 나의 감상.
날씨 걱정을 한 탓이었는지 그날은 날씨조차 무척 맑은 하루였다. 연극을 보는 내내 생각을 했지만, 정말로 이 연극의 원작『십이야』를 쓴 셰익스피어가 보았다면?? 이란 생각을 갖게 되었다.
물론 셰익스피어가 보수적 성향을 지닌 인물이 아니었다면, 이 연극에 큰 찬사를 보냈으리라 생각된다. 요즘 들어 나오는 패러디영화처럼 연출만 다르게 해도 배우의 생동감이나 내용의 줄거리가 바뀌어 더 색다른 내용으로 우리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원작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에서 느끼는 것과는 다른 내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셰익스피어가 이 극에 높은 점수를 주진 않았을 런지.
연극의 이해시간에도 배웠지만, 극작가가 창조적 예술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면, 연출가는 또 다른 제 2의 창조자로서, 주어진 대본을 자신이 세계관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연극을 내는 일을 한다. 이번 『트랜스 십이야』도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을 연출가 박재완 씨의 재해석을 통해 그려진 작품이다. 십이야 (Twelfth Night)는 작품명의 유래에 대해서 많은 설들이 있지만 원래 <십이야>라는 말은 크리스마스로부터 12일째에 해당하는 1월 6일을 의미하는 말이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