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가사 노동] 나의 가사노동 체험기

목차

1. 여성 가사노동에 대한 생각
2. 직접해본 가사노동
3. 여자로서의 가사노동에 대한 의미
4. 깨달은점

본문내용

특별히 가사일은 '노동'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게다가 나는 우리 집에 딸로 태어났고 수업시간에 배운바에 의하면 집안에서 어머니께서 몸소 보여주시는 가사일 하는 모습을 보고 학습적으로 '나도 저런 일을 해야 하는구나' 하고 따라 한 건지 아니면 부모님이 내가 어머니 일을 도와 드리는 것을 좋아하고 칭찬해주시고 그렇지 못 할 때 화를 냄으로써 경험적으로 몸소 익힌건지 확실히 짚어 말할 수 없지만 나는 집에서 어머니가 하는일을 도와줄 필요와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일을 도와드리지는 못한다. 출장요리사처럼 멋진 요리를 기대하기도 힘들고 도우미 아주머니들처럼 집안을 티나게 번쩍번쩍하게 광내는 일도 아주 젬병이기 때문이다. 가사일은 그냥 자연스럽게 평소에 집안에서 하는일이다. 그것이 크던 작던 가사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명절 때면 가사일은 더 이상 소일거리가 아니게 된다. 나는 설날 때 어머니를 도와드렸던 일을 말해 보고자 한다. 매년 큰집에서 제사를 도맡았기 때문에 우리는 늘 설나같지 않은 설날을 보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