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사] 차르바카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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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독립적인 비정통 철학에는 3가지가 있다. 그것은 차르바카 철학, 불교, 자이나교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차르바카는 물질에 대한 냉엄하고 철저한 성격을 바탕으로 그들의 철학적 인식론을 발전시켜 왔다. 차르바카 철학은 경험론을 그 밑바탕에 두고 지각만이 지식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지각만이 지식의 유일한 수단일까? 차르바카 철학은 이러한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서 귀류법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귀류법이란 자기 자신의 입장을 주장을 주장하기보다는 남들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비판함으로써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지각과 반대되는 추론, 추리의 비논리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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