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의 역사] 조선시대 복식과 장신구(귀걸이, 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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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조선시대 복식

2. 조선시대 장신구
1) 귀고리
2) 비녀

본문내용

1. 조선시대 복식
조선시대의 통치 철학 및 이념은 유교 사상이었다. 왕은 인으로 보위를 지키고 예로써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오례를 제정하였다. 예는 곧 법이었고 인간 생활의 규범 이였다.
국가의 예식을 규정한 『국조오례의』 등의 예전과 『경국대전』 등의 법전은 일종의 기본법적인 성격을 띤 것으로 조선시대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다. 『국조오례의』에서는 오례의 의식 절차만을 자세히 설명하였으므로 실제의 시행에 필요한 참고 사항은 오례의 순서대로 다섯 항목에 걸쳐 설명하고 그림과 설명을 붙여 『국조오례의보』를 완성하였다. 이후 역대 왕은 『경국대전』과 『국조오례의』를 따랐으며 신분 복식의 질서와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복식 금제를 내렸다. 이는 신분과 계급에 따라 옷감의 사용 금지 및 승수 제한, 무늬제한, 특정 복식의 착용제한, 색의 사용 금지 등과 관련된 것이었다.
『국조오례의』에 따라 국가 의식을 시행하는 동안 시대에 따라 개정 또는 폐지 할 점이 많았다. 1744년(영조20)에는 왕명으로 『국조오례의』를 수정 ? 보완하여 『국조속오례의』와, 그림과 설명을 붙인 『국조속례의보 서례』를 편찬하였다. 여기에서는 왕세손 관복과 왕비, 빈궁복의 제도 등을 보완하였다. 임진 ? 병자 양란으로 왕 이하 관리의 각종 관복이 없어진 이후 공복만 복구되지 못하였으며 이는 상복인 흑단령으로 대신하도록 해서 관복 제도가 간편해졌다.

참고 자료

조효순 저, 우리옷 이천년, 미술문화 2001
전호태 저,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서울대학교 출판부 2004
김은정, 임린 저, 역사 속의 우리옷 변천사, 전남대학교출판부 2009
김정호 저, 우리 옷 역사 2000년, 글누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