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고(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5.18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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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창가의 토토》줄거리 및 시대적 배경
2. 작가가 이 책을 쓴 이유와 작가의 심리
3. 도모에 학원의 특별한 교육방식이 토토에게 끼친 영향
4. 초등학생을 둔 엄마의 눈으로 본 학교
5. 내가 만약 토토의 엄마였다면.
6.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들.
7.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 것인가?
8. 글을 마치며 행복에 대하여 논하다.
본문내용
이 책《창가의 토토》는 주인공 토토의 초등학교 시절을 기록한 일종의 자전적 소설이라 할 수 있으며 토토의 눈으로 본 사회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다. 토토는 저자의 이름인 구로야나기 테츠코를 어렸을 때 애칭으로 불렀던 것이다. 천방지축 사고뭉치인 토토는 문제아로 찍혀 초등학교에서 퇴학당하여 두 번째로 간 학교 [도모에 학원]에서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을 만나면서 자기의 천진한 활력을 더욱더 사랑스럽게 꽃피워낸다.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식을 존중하고 자연과 친구와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준 당시의 스승과 아이들의 인격과 개성을 존중한 수업 방식의 탁월함을 풀어나간 이야기를 어린 토토의 눈으로 담았다.
<중 략>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들에게 리톨린이라는 약을 먹이면 증상이 완화 된다고 한다. 감기가 걸렸으면 병원에 가고 감기약을 먹이는게 일반적인 치료의 과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기약도 근본적인 감기의 치료효과는 아니라고 한다. 단지 항생제는 감기바이러스를 꼼짝 못하게 하거나 살균하는 역할을 할뿐이다. 물론 정상적인 세포도 희생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감기의 근본 치료는 면역력강화에 있다고 한의사 및 어떤 의사들은 얘기한다. 이러한 감기조차도 그 치료를 위한 약이 근본적 감기로부터 해방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 리톨린의 투여는 치료의 의미보다는 증상을 억누르게 하는 일종의 개구리를 통속에 가두어 두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중 략>
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물론 아이에게 맞는 교육이 무엇인지 찾아다녔겠지만 토토의 엄마처럼 퇴학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과 도모에 학원을 믿고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을 존경하고 그 분의 교육방식을 인정한 부분에 대해서 과연 나도 기다리며 맡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토토 엄마의 대단함이 전해진다. 책의 내용에서 보면 몇몇 학생의 엄마들은 고바야시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식으로 우리 아이를 이렇게 방치해도 되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 전학을 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