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규장각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6.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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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물에 들어서자 두 개의 커다란 전시실이 양쪽으로 위치해 있고 한 쪽 면으로 조선왕조실록과 그것의 세계 기록 유산의 가치가 기록되어져 있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로부터 철종에 이르기까지 25대 472년 간의 역사를 연월일의 순서에 따라 기록한 책이다. 일시에 편찬된 것이 아니라 국왕 사후에 임시로 실록청을 설치하고 전왕 대의 실록을 편찬한 것이 대대로 축적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편찬이 완료된 실록은 특별히 설치된 사고에 1부씩 보관하였고 조선 전기에는 서울에 있던 춘추관과 충주, 전주, 성주의 사고에 보관하였다. 그러나 왜란을 거치며 전주 사고본만 남았고 이를 바탕으로 재출판하고 이후에도 변동되다가 현재에는 정족산본과 태백 산본만이 남아 있다. 실록은 중국, 일본, 월남에서도 편찬된 바 있으나 조선왕조실록은 다른 국가의 실록과 비교할 때 한 왕조의 역사적 기록으로는 가장 긴 시간에 걸쳐 작성되었고 가장 풍부하면서 엄밀한 내용을 가진다. 또한 모든 계급의 조선인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보여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활자로 인쇄되었고 보존,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는 특징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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