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 - 잃어버린 식물의 언어 속에 숨어 있는 생태적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4.05.13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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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명 : 식물은 위대한 화학자
-생명사랑의 회복! 내면의 허기를 채우다이 과제가 주어졌을 때, 교수님께서는 자신의 생각, 자신의 경험과 연관 지어 자유 형식으로 리포트를 쓰라고 하셨다. 시골에서 자란 나는 쓸 내용이 많아 금세 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도서관에서 처음 본 이 책의 표지도 다양 한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해 줄 것 같았다. 큰 기대와 함께 첫 장 을 넘겼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제목과 표지로부터 내가 예상했던 그런 내용이 아 니었다. 지구에 대한 기계론적 인식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경고하는 내용이었 다.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었던 것이다. 내가 기대한 내용은, 식물 들이 얼마나 위대하고 어떠한 효능들을 나타낼 수 있으며 그런 것들이 사람들 의 삶에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들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너무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나와 책 내용이 쉽사 리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흥미와 재미를 떠나 이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보 였다. 그렇지만 과제로 하는 김에 이런 어려운 책도 한권 독파해 보자는 심정 으로 내용을 파악해 가며 읽었다. 기대했던 내용은 7장을 넘어가면서 나오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이 책을 읽기 위해 엄청난 인내가 필요했다. 이 책은 식물의 위대함 자체보다, 그것에 대한 인간의 무관심을 더 크게 지적하고 있다. 읽고 나서도 대강의 내용은 파 악하였으나 전문적인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몇몇 챕터는 내가 자 연과 교감했던 어린 시절을 상기 시켜 주었고 나는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 자연 속에 뛰어 놀았던 그 생생한 경험과 느낌을 상기시켜 볼 수 있었다. 특히, 10장에서 시작된 소설과 같은 편안한 뉘앙스의 글은 호기심을 자극 했다. 그녀의 등장, 그녀는 갑자기 왜 등장했고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고 월경통이 심하며 손도 찬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세 상에서 사라져 버릴 것처럼 웅크리고 위축되어 있었다. ‘그래. 안젤리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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