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국사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3.06.11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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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박한용 선생님의 '한국 전통 문화의 이해'시간에 봉국사를 갔다와서 슨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답사기를 쓰기에 앞서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어려서부터 겪은 각종 종교에 대한 안 좋은 경험으로 종교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대부분 부정적이다. 어린 나의 눈에 비친 종교는 사람들을 어떻게든 많이 모아서 각 종교의 힘을 키우려고만 할 뿐이었고, 신의 대리인으로써 누구보다 바르게 살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벌이는 권력의 암투나 시기로 인해 사회 암적인 존재라는 이미지로 고정되어버렸다. 물론 종교가 갖는 이점도 많겠지만, 이런 이점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내가 처음 종교를 접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갖고 있는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새벽녘이면은 불경을 외우시던 할머니의 독경소리에 잠을 깨곤 하던 나였기에, 그나마 불교에 정이 간다. 이런 까닭에 누군가가 ꡒ너는 종교는 무엇이니?ꡓ라고 묻거나, 어딘가에 종교가 무엇인지 적어 넣어야 할 때면은 어김없이 불교를 말하거나 적어 넣는다. 물론 사이비 불교신자이기에 불교에 대해 아는 것은 그다지 많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봉국사 답사로 사이비 불교신자에서는 벗어난 듯 하고, 불제자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기회였다. 지금부터 그 이해를 풀어보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