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모스의 <증여론> 해부
- 최초 등록일
- 2014.04.18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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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셀 모스의 증여론을 해부한 책입니다. 관련된 영상기록물은 참조하였지만
증여론을 논평한 글을 참조하지 않았습니다.
멜라네시아, 트리브리안드 섬, 폴라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포틀래치에 대해 다루었고
도표등을 사용하여 증여론을 세세하게 나열하고 그 나열한 것에 대해서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관찰
2. 측정
3. 상관관계
Ⅲ. 결론
본문내용
원시적이고 고대적이라 불리는 사회를 지닌 집단들에서 행해지는 교환과 계약에 대한 현상을 설명하고, 근대적인 화폐를 가진 집단과 비교하기로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현대사회의 모습에서 볼 수 없는 것들에 관한 장점들을 이륙하고 도덕적 면과 경제적 면에서의 고찰을 통해 결론을 내려 본다. 주로 다루어질 집단은 크게 세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폴리네시아, 멜라네시아, 북서부 아메리카. 이들은 동떨어진 거리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교환체계를 가짐과 동시에 강한 유사성을 가진 바탕을 지닌다. 모스가 명명한‘전체적인 급부체계(systeme de prestation totale)’가 그 것인데, 씨족자체가 그들이 소유하는 모든 것과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을 위해서 추장을 매개로 해서 그 구성원 모두와 계약을 맺는다는 뜻을 지닌다. 즉 계약은 개인 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집단과 집단사이에서 벌어지고 계약에 입회하는 자는 도덕적 인격체 이다. 급부와 반대급부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이루어지는 증여체계가 존속되는 의미를 알아보기로 한다.
<중 략>
합리적인 경제인의 관점에서 보면 포틀래치나 쿨라는 굉장히 과격한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 포틀래치에서는 동판을 부셔버린다거나 경유(고래 기름)를 불태워버리는 행위로 자신의 지위향상을 돕는다. 캐나다에서 정부차원에서 금지시켰던 것도 그들의 시각이 아닌 외부인의 시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파괴행위는 단순한 즐거움을 얻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특정인에게 집중된 잉여생산물은 집단 내 불균형을 일으키고 이것은 계급사회로 연결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