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유럽] 중세유럽
- 최초 등록일
- 2003.06.0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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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중세유럽은 어떠하였는가
봉건제도의 확립
봉건 사회와 기독교
세속 군주와 성직자의 대립
본문내용
봉건제도의 확립
서로마제국 몰락 후 유럽은 다양한 게르만족의 각축장이었으나 게르만 족 가운데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민족은 유럽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프랑크(Frank) 족이었다. 이들은 5세기 말에 오늘날의 프랑스와 독일에 걸친 영토에 프랑크 왕국을 세웠다. 메로빙왕조를 개창한 클로비스가 기독교를 받아들임으로써 세속군주와 로마 교황의 제휴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후 프랑크 왕국과 로마 교회의 동맹은 800년에 교황 레오 3세가 과거 서로마 제국 영토의 거의 대부분을 회복한 샤를마뉴(카롤루스 마그누스) 대제에게 로마 제국 황제의 칭호를 부여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러나 얼마 안 되어 샤를마뉴 제국도 무너졌다. 그 이유는 제국이 통치하기에는 너무나 규모가 컸을 뿐만 아니라 균분 상속 제도로 왕국을 왕자들에게 꼭같이 분배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843년에 제국은 셋으로 나뉘어 오늘날의 프랑스, 독일, 이딸리아의 기원이 되었다.
그러나 로마 교황은 강력한 세속 군주의 지원을 항상 필요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962년에 작센의 오토 대제를 다시 로마 제국의 황제로 추대하였다. 제국과 교회라는 두 조직의 결합으로 이제 유럽은 로마 제국의 멸망과 게르만족의 침입으로 발생한 오랜 동안의 혼란기를 끝내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그리하여 1000년 경에 이르면 중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제도가 대체적인 윤곽을 갖추고 또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