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고려후기문학사
- 최초 등록일
- 2003.05.29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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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동일의 국문학사, 문학통사를 요약한 부분으로
의견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약한 분량이 많아 참고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말
1) 무신란, 몽고란과 문학
- 무신란 이후의 문인
- 대몽항쟁의 문학
2) 비평의식의 성장
3) 불교문학의 새로운 경지
4) 민족사 재인식의 시대
- 민족의식 고취-서사시
- 전기로서의 민족사 인식
- 역사서로서의 인식
- 영사시
5) 사람의 일생 서술방법
- 전의 형식
6) 속악가사와 소악부의 세계
- 아악(雅樂)
- 당악(唐樂)
- 속악(俗樂)
- < 처용가 >
- < 동동 >
- < 소악부小樂府 >
7) 설화, 무가, 연극의 양상
- 설화
- 무속
- 연극
8) 경기체가, 시조, 가사의 형성
- 경기체가
- 시조
- 하여가 (何如歌)
- 단심가(丹心歌)
- 가사
9) 사대부문학의 방향과 문제의식
- 맺음말
본문내용
고려사회의 전환기라고 할 수 있는 무신란 이후 한 세기 동안은 무신이 집권한 시기이다. 이 사건은 문벌귀족의 몰락과 신흥사대부의 출현을 야기 시켰으며 신흥사대부는 새로운 문학의 세계를 형성했다.
이 시기에는 무신이 집권했던 시기였지만 최충헌 등의 무반의 집권자들은 문학을 장려했으며 신흥사대부들은 기존의 문벌귀족의 개인적인 성향의 인식체계에서 벗어나 민중적이고 주체적인 문체를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고려 전기에 비해 뒤떨어짐이 없는 새로운 영역의 문학을 열어 나갔다.
고려후기에는 새로운 문학세력 즉 신흥사대부를 통해 현실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나타나게 된다. 사실 이러한 현상을 어떠한 인식체계가 새로이 나타났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정한 형식을 갖추어 그 갈래의 모습을 확립했다고 할 수 있다.
무신란 이후 고려 후기의 역사문학은 대체로 <삼국사기>에 대한 반론으로 나왔다고 하겠는데, 반론을 제기한 이유는 고려 전기 귀족문화 규범의 붕괴와 주체의식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삼국사기>가 중세문화의 확립을 꾀했다면, 고려 후기의 역사문학은 중세문화를 재검토했다고 할 수 있다.
<고려서> 악지(樂志)에는 국가에서 관장하고 궁중에서 전승되는 악(樂)만 소개해 두었다. 악은 음악일 뿐만 아니라 춤·놀이·말로 된 노래 등을 포괄하는 복합체로 민간에서 전승되는 것도 포함시켜야 한다. 고려에서는 지배·피지배의 관계를 적절한 이념에 따라 체계화하고 제도화하려 하였고 악(樂) 역시 그러한 관계로 인해 분류되고 있다. <고려사> 악지에서는 악을 아악, 당악, 속악으로 나누었다.
참고 자료
국문학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002, 조동일·서종문 공저
조선문학통사(상) p.120, 화다 출판사 1989, 박헌용
조선문학사2(10∼14세기) p.233∼244,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 1994, 정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