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자의 중국사

등록일 2003.05.27 한글 (hwp) | 20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복수의 화신-오자서
2. 자립한 코스모폴리탄-전국시대의 실행가들
4.대를 이어 지속된 배반-사마의
5.마음씨 좋은 반역자-왕돈과 환온
6.위험한 어릿광대-안녹산
7.매도당하는 '배반자'- 진회
8.사랑에 미친 맹장-오삼계

본문내용

1.복수의 화신-오자서
기원전 12세기 은(殷)나라를 멸망시키고 성립한 주(周)왕조는 약 400년 뒤인 기원전 770년에 일단 멸망한다. 곧 동주(東周)왕조가 성립하지만 시대는 중국 각지에 할거하는 제후들이 어지럽게 뒤얽혀 패권을 다투는 춘추의 난세로 돌입한다.
서주(西周) 초기부터 장강(長江) 중류 지역에 근거지를 둔 초나라는 이 무렵 눈에 띄게 두각을 나타냈다. 원래 초나라는 남방계 이민족의 나라로 시대의 흐름과 함께 중원(中原)의 고도 문화를 흡수하면서 착실히 힘을 키웠다. 그리고 이름뿐인 존재가 된 춘추시대에는 중원의 여러 나라를 위협하는 얕볼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주인공 오자서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놓은 초나라 평왕(平王)(기원전 528~514년 재위)은 무왕의 7대손에 해당한다. 평왕은 두 형(영왕(靈王)과 공자(公子) 비(比))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말 그대로 처절한 권력 투쟁을 벌인 끝에 겨우 왕위에 올랐다. 기원전 528년의 일이다.
하지만 평왕은 권력 투쟁에서 승자가 되기는 했지만 군주로서는 완전한 무능력자였다. 그는 아첨꾼인 비무기(費無忌)라는 가신에 의해서 당장 마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원래 비무기는 평왕의 태자 건(健)의 교육을 담당하는 소부(小傅)였고 직속 상관인 태부(太傅)는 오사(伍奢)였다. 비무기는 이 올곧은 선비 오사를 거북하게 여겼고 나아가서는 오사를 신임하는 태자 건에게도 반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북방 강대국 진(秦)의 공주를 태자비로 맞이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래서 평왕은 이 문제를 교섭하기 위해서 비무기를 진나라에 파견했는데 진나라 공주는 보기드문 미인이었다. 그래서 비무기는 초나라로 돌아가 평왕에게 진나라 공주가 절세미인이니 평왕이 직접 그녀를 취하기를 권했다. 결국 평왕의 애첩이 된 진나라 공주는 이윽고 아들 진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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