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요건으로서의아름다움
- 최초 등록일
- 2014.02.09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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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예술의 요건으로서의 ‘아름다움’
2. 아름다움의 경험
본문내용
1. 예술의 요건으로서의 ‘아름다움’
아름다움과 예술과의 관계에서, 예술에는 아름다움이 언제나 내재할 수 있지만 아름다운 것이 모두 예술은 아니다. 즉, 언제나 내재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은 필요조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아래에서는 아름다움의 대상과 유형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1) 아름다움의 대상, 나아가 예술로서의 표현
1) 자연의 미
예술미에 대해 자연과 현실의 여러 가지 대상에 나타나는 미를 말한다. 인간의 창조적 활동에 의해 의도적으로 실현하려는 예술미와는 달리 비의도적, 우발적, 부정적이다. 미학 상, 자연미의 개념은 풍경이나 정물뿐만 아니라 인체미, 인사, 풍속, 역사 등 생의 각 국면에 자주 나타나는 각종의 미를 포괄해서 말한다.
<중 략>
아우라의 원래의 뜻은 어떤 사물이 드러내는 고유한 기운이나 느낌으로 독일의 평론가인 발터 벤야민이 그의 논문 <기술복제시대의 예술 작품>에서 예술의 속성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사용하면서 미학 용어로 자리잡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른 것과는 다른 한 예술작품의 고유한 특성 혹은 미적 아름다움'을 뜻하는 것으로 한 대상이 관찰자에게 숨결처럼 살며시 다가오는 듯한 느낌, 감정이입을 뜻한다.
그 대상이 예술작품이 되면 작품과 감상자 사이의 신비한 교감, 둘러싸는 은밀한 신비함을 의미하게 된다. 동일한 그림일지라도 우리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눈앞에서 감상할 때 느꼈던 ‘구도나 색채, 질감의 아름다움’을 작품의 표현 방식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인쇄만 한 그림에서 찾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어 미술 교과서에 실린 모나리자 그림을 보는 것과 루브르박물관에서 직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마주하는 느낌은 너무나 다르다. 그 때, 모나리자를 자신의 눈앞에서 감상하고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감동이 바로 아우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