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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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주간의 생활은 저에게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기간 이었습니다. 어렴풋이 교사에 대한 꿈을 키워가던 저에게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그곳에서 새로이 느낀 여러 가지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학교를 들어가서 느낀 것은 아이들이 참 덩치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때만 생각해 보더라도 현제 아이들의 영양상태는 절대 부족함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몇 주 지나면서 실상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직 집에서 도시락을 싸줄 형편이 되지 않은 아이들 즉 급식비를 제출할 수 없는 아이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TV 광고에서만 아직 우리나라에 점심을 못 먹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아직 우리 주위에는 부족한 가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남모르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야 하는 것도 교사의 하나의 사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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