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신학 - 사도신경에 대한 침례교 전도사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14.01.16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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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글
2. 사도신경의 역사
3. 침례교에서 사도신경을 반대하는 이유
4. 필자의 생각
5. 결론
본문내용
들어가는 글
침례교인들은 사도신경을 예배시간에 고백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필자는 어려서부터 침례교회에서 성장해 왔으며, 사도신경을 예배시간에 고백하지 않는 침례교회에서 지금도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사도신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동안 필자가 알고 있는 사도신경은 카톨릭의 전유물이며, 대부분의 내용이 카톨릭의 교리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다가 침례교신학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사도신경 찬,반 토론 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도신경 반대 조를 지망했지만 필자의 뜻과는 상관없이 사도신경 찬성조로 배정이 되었다. 사도신경 찬성조에 배정이 되어서 이들 입장에서 공부하다 보니 여러 가지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 되었고, 내가 정립하고 있던 신학들이 바뀌게 됨을 경험하였다. 본 보고서를 통해 사도신경의 역사와 내용 그리고 필자의 신학적 입장 등을 밝히고자 한다.
사도신경의 역사
사도 신경은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지기 전부터 지금보다 훨씬 많은 내용으로 전승되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 전승의 정확성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지금과 거의 같은 형태의 사도 신경이 채택된 것은 서기325년 니케아 종교회의, 381년의 콘스탄티노플 회의, 431년의 에베소회의, 451년의 칼케톤 회의를 거치면서 논쟁과정을 통해 하나의 형태로 고착화되기 시작했다. 서방교회는 이것이 ‘사도신경’으로, 동방교회는 ‘니케아신조’로 정립되었다. 서방교회는 로마를 중심으로 비교적 통일체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기독론에 대한 심각한 논쟁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에 동방교회는 많은 세계회의들을 개최하여 기독론의 문제를 심각하게 논쟁했다. 특히 콘스탄티노플 교회, 알렉산드리아 교회, 안디옥 교회가 강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 교회는 로마교회의 지지를 받았고, 안디옥 교회와 콘스탄티노플 교회는 연합했다. 이 시기에 형성된 동방교회의 신조들은 예수의 인격 안에 두 본성 즉,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논쟁에서 출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