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사회] 테마경제
- 최초 등록일
- 2003.05.0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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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테마경제 책에 나와있는 모든 내용을 최대한
자세히 요약하였고 시기적절한 comment도 덧붙였습니다.
이것만 읽어보아도 책을 보실 필요가 없을거에여..
목차
제 1 장 인간의 경제
제 2 장 역동하는 경제
제 3 장 건강한 경제
제 4 장 사색의 창
본문내용
1. 씨받이와 귀남이 (문화와 경제)
인간의 본성은 먹고자 하는 욕구와 교접한다. 먹는다는 것은 원초적 수단이자 단기적으로는 사는 방법이고, 섹스 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사는 방법이다. 문화권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지역의 밥문화의 상징인 시장과 섹스문화의 상징인 뒷골목을 거쳐와야 한다.
문화와 경제의 연관성과 필연성은 여러 사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의 씨받이라는 영화가 '산 자보다 죽은 자를 더 위하는 사화가 있었다.' 라는 메시지를 부각시키고, 우리 조상들은 사후세계의 먹거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남자아이를 두어야 했고, 이를 위해서는 씨받이나 씨내리라는 방식까지 불사하였다. 인도의 힌두교도들이 암소를 숭배하고 소고기를 먹는 것을 금기시 하는 것은, 소의 노동력과 젖 그리고 농사를 위한 거름의 필요와 농경사회의 생산력이 곤두박질 치는 비극적 상황을 막으려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중동의 유대인들과 이슬람교도들이 돼지를 저주하는 것도 사막지대에서의 곡물의 빈곤함과 먹거리 확보를 위협하는 돼지들에게 왕성한 번식력을 저지하려 했던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돼지라는 가축이 사람들에게 행운과 재복을 가져다 주는 시혜로운 동물로 상징된다. 돼지꿈과 똥돼지가 그 예이다. 문화란 결국 인간의 생존과 번식을 위한 모든 지혜의 결정체라는 믿음을 확인케 한다. 문화적 요소들은 곧 인류의 경제문제를 이해하는 실마리이고, 경제현상의 모태이며, 경제현상은 하부구조의 본질을 지탱하는 주춧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