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리] 독일의 맥주와 문화산업
- 최초 등록일
- 2003.04.28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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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 론
2.본 론
1)독일에서 맥주산업이 발달한 이유
2)독일 맥주산업의 역사
3)오늘날의 독일 맥주 산업의 실태
4)독일 맥주가 유명한 이유
4)독일의 맥주문화
5)독일의 맥주 축제(Oktoberfest)
6)독일의 맥주산업에서 배울 점
3.결 론
본문내용
맥주의 나라라고 불리는 독일의 맥주 산업에 있어서 생산량과 소비량 통계수치를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생산량은 중국, 미국에 이어 3위에 불과하며, 소비량도 체코에 밀려서 2위에 불과하다, 또한 세계상위 25개 맥주회사 중에 독일 계열의 맥주회사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 어떠한 통계수치도 독일이 맥주의 나라라는 것을 증명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맥주하면 독일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또 다시 독일 하면 맥주를 떠올릴 만큼 독일은 곧 맥주라는 이미지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이러한 이미지가 과연 어떻게 해서 우리 머릿속에 각인 될 수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위에서 알아본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맥주축제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은 자신들의 전통인 맥주산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옥토버페스트라는 맥주축제를 통해 여러 가지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이익들을 창출해 내고 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미지라는 것은 하나의 심리적 편견과도 같아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지라도 그러하다고 믿을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 대표적인 이유로 나이키, 코카콜라 와같은 유명상표(메이커)를 들 수 있는 것이다. 독일 맥주 또한 이러한 유명상표와 같은 메이커인 것이다. 똑같은 품질과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독일에서 생산된 맥주는 무언가 다르다라는 이미지를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맥주축제를 통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각인시킴으로서 ‘독일 = 맥주’ 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이것은 거의 반영구적인 이윤창출의 토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현대 시대는 이미지마케팅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대이다. 아무리 사소한 상표라도 그 이미지가 나쁘면 사람들은 그 상품에 대한 신뢰와 구매욕구를 가지지 않는다. 이러한 심리적인 편견을 잘 활용하여 성공한 사례가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이용한 맥주마케팅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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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정 이복희 공저, 「와인과 칵테일」, 기문사, 2001
엠파스 - 한국의 음주문화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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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tmail.chosun.ac.kr/~bada/sl/sw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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