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1.09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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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피카소의 연인들
2. 인간에 대한 탐구
3. 자연에 대한 해학
4. 삽화가 피카소
5. 총평
본문내용
보통 피카소라는 화가를 생각할 때 많은 사람들은 유화를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은 유화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피카소는 사실 거의 모든 미술 분야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유화 뿐 아니라, 판화, 드로잉, 무대디자인, 심지어 도자기까지 만들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전시의 경우 피카소의 판화와 드로잉이 대부분이었고, 도자기도 볼 수 있었다. (전시장 앞쪽에는 그의 동료 포토그래퍼 후안 히에네스가 찍은 피카소의 사진도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피카소의 화가 초기 시절의 그림부터 노년기의 그림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그림을 볼 수 있었던 점이다. 작년 고흐전 같은 경우 고흐의 초기 그림과 습작 위주의 전시여서 크게 실망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전시가 더욱 인상 깊었다.
<중 략>
피카소는 생전에 여러 문호들과 친분관계를 유지했고 그들에게 많은 삽화를 제공했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 섹션인 <삽화가 피카소>에서는 피카소가 그린 수많은 삽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 섹션에서는 별다른 감흥을 얻지 못하였다. 피카소 특유의 은유나 재치도 없었고 단지 신화의 이야기를 피카소가 재구성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