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창의지성교육' 비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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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에서 내놓은 ‘창의지성교육 해설서’에서는 현재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입시위주의 실증주의 교육에 대한 대안책이자 예방책으로 ‘창의지성교육’을 주장한다. 여기서 창의지성교육의 기본 목적은 종래의 실증주의·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세계의 추세에 맞춰 지성교육이라는 방법을 통해 창의성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런 경기도 교육청의 ‘창의지성교육’은 구체적인 목표와 교육과정 등을 설정하였고 경험주의 방법론 대신 지성교육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 있어서 종래의 창의성 중심 교육론들과 차별화를 보인다.
경기도 교육청의 ‘창의지성교육’은 현재 우리의 잘못된 교육에서 벗어나 보다 참된 교육으로 나아가자는 것을 모토로 삼았지만, 여러 문제점들이 눈에 띠었다. 문제점들은 크게 학교 안에서의 실천과 학교 밖의 현실이라는 관점에서 2가지로 구분 지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실제로 학교 내에서의 실천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교육론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결국 그 교육론을 시행하는 것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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