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대문학
- 최초 등록일
- 2003.04.15
- 최종 저작일
-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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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게르만 부족들
게르만인들은 4세기 말엽의 민족 대이동을 통하여 비로소 역사의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게르만족의 유래는 분명치 않으나 발틱해 연안이 그 본거지로 추정되며 민족이동 전까지는 로마제국의 국경인 라인강 너머 게르마니아의 삼림과 평원에 단일국가를 이루지 못한 채 흩어져 살았다.
고트족, 작센족, 프랑켄족, 알레마넨족 등 역사적으로 알려진 부족들의 결성은 3세기 이후부터 이루어졌으며 4세기에 남서쪽으로 본격적인 확장을 한다.
게르만족들은 인구 과잉 때문에, 특히 동족의 게르만족은 유라시아 대초워노가 반사막을 거쳐온 아시아계의 흉노족의 압박을 받아 대이동을 가속하였다. 경제적인 면에서 아직 미개하였던 게르만족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식량보다도 인구가 더 빨리 늘어나 지력이 소모되지 않은 땅을 찾아 옮겼으며, 국경에서의 여러 세대에 걸친 접촉을 통하여 그리고 로마군에 복무하는 동족의 입을 통하여 로마제국의 부와 그 말기의 정치적·사회적 어지러움을 알았던 탓에 로마제국으로 들어갔다. 이들을 막기 위하여 라인강과 도나우강을 따라 구축되었던 방위선 성벽을 게르만인들은 4세기경에 돌파한다.
게르만의 부족들 가운데 역사상 가장 중요하고 역사에 그 자취를 남기는데 가장 성공한 부족이 프랑크족이다. 이들은 1세기경에 여러 집단의 통합을 이루어진 새로운 부족으로 추정되며 처음으로 역사의 무대에 나타났을 대는 라인강 하류에 있었고 해변의 잘리족과 라인, 모젤강변의 라인프랑크족이라는 두 집단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들은 북쪽 저지대로부터 전쟁과 약탈을 하면서 남쪽으로 확장하였으나 원래의 본거지를 버린 일이 없었다. 후일 유럽의 패권을 잡은 뒤에도 그들은 정치적 중심지를 카알 대제가 즐겨 머물던 아헨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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