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얀 리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0.23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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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는 영화 <퍼니 게임>과 <아무르>를 만든 감독인 ‘미카엘 하네케’의 <하얀 리본>을 보았다. 아직 <퍼니 게임>은 보지 못해서 <퍼니 게임>의 호흡과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아무르>와 <하얀 리본>은 많은 차이점이 보였다. 물론 전반적인 주제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영화가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이창동’감독처럼 뭔가 그 감독만의 맛과 색, 주제를 전달하는 기법 등이 영화들마다 비슷하게 나타나지 않고, 하네케 감독은 영화마다 영화의 색을 카멜레온처럼 바꿔 <아무르>와 <하얀 리본>의 감독이 같을 것이라는 짐작을 전혀 하지 못하게 하는 힘을 가진 감독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분명히 영화의 어느 부분들은 서로 많이 닮아있었다. 굉장히 답답하고 느리고 관객의 인내가 필요한 <아무르>와는 달리 <하얀 리본>은 보는 내내 ‘저 사건들은 왜 생긴 걸까’, ‘누가 범인일까’라며 긴장하게하고, 영화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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