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머쉬멜로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10.15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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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림 1. 키득키득 아트홀 12월 3일 금요일 오후 1시 대학로(4호선 혜화역), 요즘 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 덕택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는 것이 무엇이냐? 사람? 택시? 다름 아닌 1시 30분에 키득키득 아트홀에서 하는 ‘머쉬멜로우’라는 공연을 보기 위해서이다. 저번에 연극을 봤을 때, 너무 시간을 촉박하게 간 터라 처음에 정신없이 봤던 기억에 오늘은 일치감치 나와 일주일에 한 번 챙겨먹을까 말까하는 아침밥을 먹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혜화역에 내려 봐두었던 약도를 떠올리며 연극이 상연되는 키득키득 아트홀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찾은 연극 매표소는 생각보다 아기자기했다. 일등으로 온 것 같아 기분은 좋은데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했다. 예매한 표를 찾고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면서 30분 동안 연극시간을 기다리니 ‘커피와 연극.. 이것이 문화체험인가..’라는 생각에 빠졌지만 역시 찬바람이 그 생각마저 가져가버렸다. 드디어 연극 시작시간이 되고 ‘음식물 반입금지’라는 말에 먹던 커피를 휴지통에 고이 모셔놓은 채 소극장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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