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천국의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03.01.22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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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에 본 영화중에 가장 감명 받았던 영화는 지금 소개하려는 "천국의 아이들"이다. 물질주의가 만연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한 지금 시대속에서, 우리에게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난 이 영화를 좀더 종교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이야기 하려한다. 알리(오빠)는 몸이 아픈 엄마의 심부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금방 수선한 자라(여동생)의 신발을 잃어버린다. 집에 새 신발을 살 여유가 없다는 생각과 무서운 아빠에게 혼날 걱정에 알리는 자라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당장 내일 신고 갈 신발이 없는 자라는 눈물을 글썽이고, 결국 신발 찾기를 포기한 알리는 자라와 한가지 묘안을 떠올린다. 오전반인 자라가 알리의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다녀오면 오후반인 알리가 그 신발을 몰래 갈아 신고 학교에 간다는, 어린 남매 사이에 비밀스러운 협정이 맺어진 것다. 그러던 중 자라는 전교생이 모인 학교 운동장에서 자신의 신발을 신고 있는 다른 소녀를 발견하고, 오빠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그 소녀의 집까지 뒤를 밟지만, 그 소녀의 아버지는 장님이고,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임을 알고 받기를 포기한다. 며칠 후, 알리는 3등상에 새 운동화가 상품으로 걸려있는 어린이 마라톤 대회가 있다는 걸 알고 대회에 참가한다. 동생에게 꼭 운동화를 선물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나서지만, 결국 1등을 하는 바람에 운동화는 가져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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