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천국의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11.06.03
- 최종 저작일
- 2011.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천국의 아이들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천국의 아이들을 보고 난 후
처음에는 감동적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영화 제목 중에서 골랐던 것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 저번에 한번 들었던 스토리였다. 그래도 직접 영화를 감상 하니까 듣는 거와 보는 거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알리는 가난한 가정형편에 허리가 많이 아픈 어머니와 아버지, 여동생 자라, 그리고 막내 동생과 함께 살아간다.
어느 날, 자라의 구두가 다 떨어져서 고쳐오던 도중에 감자를 사려고 채소 가게에 들른다. 감자를 외상으로 사기 위해 동생의 구두를 가게에 숨겨놓는데 그걸 고물 장수가 쓰레기인 줄 알고 가져가 버리고 만다. 그래서 자신의 운동화를 여동생 자라와 오전, 오후 교대로 신으면서 학교에 다닌다. 이 때 자라는 자신이 집에 늦게 가면 오빠가 학교에 늦기 때문에 오빠가 학교에 늦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루는 자라가 집에 오는 길에 신발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 그걸 줍는다고 늦어져 집까지 뛰어간다. 하지만 이미 학교에 늦어버린 알리는 동생 자라에게 투덜거린다. 그러면서도 서로 생각해주고 위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찡하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에 동생의 구두가 나왔었다. 어느 한 소녀가 신고 있어서 두 남매가 집까지 따라 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그 문을 열고 나오는 맹인 넝마주이였다. 그리고 그 손을 붙잡아주는 어린 소녀를 보았다. 그걸 바라보며 오누이는 신발을 찾는 걸 포기한다. 그들이 왜 포기했을까. 굳이 묻는 일이 우습지만 그건 싸구려 동정이 아니라, 신발의 쓰임새에 대해 나름으로 긍정한 까닭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지금 몹시 불편하지만, 저 아이에게서 저걸 빼앗아올 순 없다. 그 공존의 원리를 침묵으로 실천하는 아이들에게서 천사를 느끼는 건 어렵지 않다.그러다가 어린이 마라톤 대회가 열리게 되는데 마라톤대회의 3등 상품이 운동화였다. 그래서 알리는 3등을 하여 동생에게 신발을 상품으로 주기 위해 나중에는 오빠가 신발을 받기 위해 마라톤 대회에 나가게 되는, 이런 줄거리의 영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