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사] 미국 테러 사건, 한반도 평화에 어떤 영향 미칠까?
- 최초 등록일
- 2003.01.15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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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표 잘해서 A+ 학점 맞았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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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부시 행정부가 미국 심장부를 공격한 테러에 군사적 보복을 포함한 철저한 응징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테러 사건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은 여전히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가'로 묶여 있고, 대량살상무기 확산 주범으로 묘사되어 왔다. 남한 역시 미국의 안보우산에 놓여 있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부시 행정부와의 정책 공조가 불가피한 상태이다. 따라서 한반도는 어떠한 형태이든 이번 테러 사건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테러 사건 직후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는 것과 동시에,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 및 북한에게 한반도에서의 평화유지를 위한 협력을 요청한 것은 테러 사건이 한반도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것을 경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 역시 1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세계무역센터 및 국방부 공격사건이 "매우 유감스럽게도 비극적인 사건은 테러리즘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고 있다"며 "북한은 유엔 회원국으로서 모든 형태의 테러, 그리고 테러에 대한 어떤 지원도 반대하며 이같은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방미시 채택한 `국제테러에 관한 공동성명'의 기조를 재확인한 것이지만,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희망하는 북한으로서는 이번 사태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튀는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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