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욱달부 전기"를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3.01.15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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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영화선정을 하며
2.영화분석을 들어가며
- 사실 기록적 미학형태
3.끝마치며
본문내용
'욱달부 전기'는 기본적으로 사실에 근거하여 거기에 윤색을 가하여 만들어졌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사실기록적 형태를 근본으로 하여 담담하게 욱달부의 사랑과 갈등을 그려낸다. 사실기록적 영화의 주요한 특징은 현실생활을 기초로 하여, 진실 그대로 생활형태를 재현할 것을 강조함으로써 비교적 적은 예술적 가공이나 예술개괄 처리를 사용하지 않은 생활을 소재를 통해 생활 속의 일상미와 소박한 자연미를 재현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는 이러한 사실기록적 영화의 주요한 형태를 전적으로 따라가고 있지는 않다. 상업성을 위주로 한 기타 홍콩 영화들에 비해 사실에 근간을 두고 주요한 갈등을 부각시키지 않았다는 점에서 리얼리즘 적인 형태와 유사하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영화는 욱달부가 자신의 이름을 속인체 번역과 양조장일 등을 하면서 살아가던 중 자신이 알던 일본인 친구를 찾으려고 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일본인 군관과 술을 마시며 감독이 말하고자 했던 것을 매우 함축적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욱달부는 자신이 포도주와 기타 술을 만들어 팔았는데 그 중에 첫사랑주가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왜 이름이 첫사랑주냐고 물으면 그는 "사랑도 술처럼 마실수록 취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취한 상태라면 이 세상이 얼마나 행복할까?" 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인으로써 일본인들과는 적대관계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이 아는 일본인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