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와 영화 비교

목차

1. 논어
2. 공자-춘추전국시대
3. 구조적 차이점
4. 내용 차이점
5. 느낀점

본문내용

논어
논어는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고전으로 알려져 있다.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이 책은 공자와 그 제자들의 문답을 기본으로 하며 제자들에 의해 쓰여 졌다. 이러한 논어가 2010년 2월에 공자에 삶에 관한 영화로 인하여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원래 60부작의 드라마가 먼저 제작되었지만 여러 가지 역사적인 논란으로 인해 방영되지 못하고 영화가 먼저 제작되었다. 논어는 공자의 유가사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며 아직까지도 정확한 시기와 누구에 의해서 작성되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책은 공자와 제자, 당시에 사람들이 주고받은 말이나 행동들을 담은 ?은 글들로 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편적인 내용들이 여러 장으로 나누어졌다.

공자-춘추전국시대
영화 <공자 - 춘추전국시대>는 공자의 일생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논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흥행성과 영화라는 시각적인 매체로 인하여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영화감독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여성감독인 후메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세계적인 배우 주윤발이 공자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았다. 제작비는 총 350억으로 당시 세계적인 화제작 “아바타”를 강제상영금지조치까지 취하면서 중국당국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흥행에 크게 실패했다. 국내에서도 평단과 관객들의 혹평 속에 3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다.

< 중 략 >

느낀 점
이번 수업을 통해서 책과 영화를 모두 보면서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솔직하게 책과 영화 모두 쉽게 보지는 못하였다. 공자와 유교사상에 대해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책을 읽으면서도 문답형식의 계속되는 반복과 내용의 1/3 가까이 되는 한자들로 인하여 매끄럽게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가 않았다. 나는 영화를 먼저 보았지만 논어를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먼저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영화 속 많은 장면들이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당시의 시대 배경이나 역사적 상황들을 잘 나타내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직 여자와 소인만은 양성하기가 어렵다”라는 공자가 한 말은 후대에 많은 논쟁을 주었으며 일부에선 반페미니즘적이고 반민중적인 의미로도 해석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