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눈 삼디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6.2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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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까막눈 삼디기’는 2000년 7월 처음 출간 된 후 지금까지 아이들 곁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장편동화다. ‘까막눈 삼디기’가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들의 정서에 가장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삼디기는 우리 곁에 꼭 있을 법한 아이다. 한글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경험, 부모님의 부재의 아픔 등 어쩌면 아무하고도 나누지 못했던 경험과 느낌을 아이들은 삼디기를 통해 투영할 수 있었을 것이다.
‘까막눈 삼디기’는 초등 2학년 교실의 갈등과 교감에 관한 이야기다. 삼디기는 할머니와 충청도 산골에서 살았다.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돈 벌러 나가 소식이 끊어졌다. 학교에 입학하며 서울로 이사 온 삼디기는 글을 모른다. 유치원에서 한글을 떼고 들어온 친구들은 그를 `까막눈 삼디기`라고 놀린다. 그래서 동무들 사이에서 놀림감이 되고, 글을 모르니 공부 시간에도 장난만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선생님한테까지 천덕꾸러기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경남 통영에서 새로 전학 온 씩씩한 촌뜨기 여자애 연보라가 아무도 같이 앉기 싫어하는 삼디기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전학 온 첫날부터 자기를 놀리는 아이들한테 꿋꿋하게 대하고, 아이들한테 놀림을 당하는 삼디기를 위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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