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6.10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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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인 유전자란 책은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문과출신인 내게는 딱딱하고 지루한 편이었다. 그러나 분명 흥미로운 부분은 많았다. 아이의 출산이나 조정, 혹은 꿀벌과 같은 친근한 소재로 설명을 해주었기에 독사를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화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생물은 최초의 모습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진화한다. 곤충들이 보호색을 가진 것도, 추운지방에 사는 동물들이 두꺼운 털을 지닌 것도, 더운 지방의 식물들이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가시 같은 잎사귀를 가진 것 등등. 이처럼 생물들이 진화한다는 사실은 종교계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이미 과학적 지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생명체의 행위는 기본적으로 생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사냥을 하거나, 도망을 치거나, 숨거나, 번식을 하는 것도 모두 생존을 위함이다. 그래서 어떤 개체는 더 사냥을 잘하기 위한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얻었고, 어떤 개체는 태어나서부터 도망칠 수 있는 강한 다리를, 어떤 개체는 강한 보호색을 가지도록 진화했다. 이를 바로 개체 선택설이라고 한다.
그런데 어떤 생물들은 때때로 자신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심지어는 자신의 이익을 크게 저해하는 불합리하고 바보스런 행동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부모의 자식에 대한 헌신이다. 대체로 부모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지극한 애정과 보호를 제공하는데 이때 어미는 자식을 먹이느라 스스로는 여위거나 잠시의 휴식도 가지지 못한다. 자녀양육에 있어서 부모는 자기 개체의 이익에 반대되는 행동을 스스로 자처해서 하는 것이다. 또 늑대와 같은 어떤 들짐승들은 소규모로 무리지어 생활하는데 이 때 무리는 일반적으로 혈연적으로 가까운 친족 집단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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