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를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3.06.0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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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신앙이 우습게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신앙은 그저 개인의 의견이나 취향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된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항상 던지는 질문 앞에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그저 말문을 닫을 뿐이다. 우리는 논리와 과학의 용어로 신앙을 설명할 줄 모른다.”1) 역자가 서문에서 너무나도 직설적인 화법으로 말하고 있는 내용이 안타깝게도,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현실이자, 나의 현실이다. 이러한 무지한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하여 이 책이 쓰여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책의 저자는 과학자임과 동시에 성공회 사제이다. 그만큼 과학적 지식과 신학적 지식의 깊은 통찰을 가지고 있다. 책에서 자신을 “과학과 종교 두 개의 관점으로 실재를 보는, ‘두 개의 눈을 가진’ 사람”2) 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저자는 일단 과학과 종교에 관한 실수를 바로잡으며 책을 시작한다. 과학은 사실을 바탕으로, 종교는 의견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3) 하지만 과학은 사실을 과학자의 관점, 즉 과학자의 의견으로 해석함으로써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에 의견과 사실이 섞여 있고, 그러나 그럼에도 과학이 어느정도는 진리를 알게 해준다는 것을 저자는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학과 종교의 공통점(근거 있는 믿음을 추구 한다거나, 해석과 경험의 상호작용에 바탕을 두기에 수정될
참고 자료
Polkinghorne John, Quarks, Chaos and Christinianity 우종학 『쿼크 카오스 그리고 기독교』Seoul: SFC 2005
Mc Grath Alister E, Science and Religion, 정성희 외 『과학과 종교』Seoul: LINN, 2013
Mc Grath Alister E, The Dawkins Delusion?, 전성민 『도킨스의 망상 : 만들어진 신이 외면한 진리』Seoul: Salim, 2007
David A. Robetson, The Dawkins Letters 전현주 『스스로 있는 신』 Seoul: SarangPlus, 2008
Yang Sung-Hun, Changjo wa Jinhwa『창조와 진화』 Seoul : SFC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