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변한의 문신 : 한반도 문신의 기원
- 최초 등록일
- 2013.05.1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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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문신의 기원
3. 진-변한조의 문신과 경제구조
4. 결 론
본문내용
1. 서 론
한반도에서 문신에 대한 기록은 최초로 『삼국지』. 「동이전 - 진?변한조」에 등장한다. 문신은 보편적으로 세계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기본적으로 문신은 성인식 등 통과의례 같은 의식에서 사용되거나 혹은 종교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진?변한조의 경우 ‘왜인과 같이 문신을 한다.’는 단어가 나오며, ‘남녀 모두’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는 단순히 통과의례 시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부터 시작된 본 리포트의 고민은 문신의 기원과 삼한사회에서 문신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2. 문신의 기원
문신의 풍습은 이미 원시시대부터 세계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는데, 최초는 BC 2000년경의 이집트의 미라와 세티세(재위 BC 1317∼BC 1301)의 무덤에서 나온 인형에 이것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기원전 5000년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에서 얼굴에 문신이 새겨진 점토 인형이 발굴된 바 있다. 여러 사회 보편적으로 문신을 하는 것은 성년식과 같은 통과의례를 행할 때이다. 이는 생물학적 존재에 불과 한 인간이 사회학적인 존재, 즉 씨족이나 부족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표시에 해당하며, 할례 ·발치·천이 등의 신체변공과 복합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신은 주술종교적인 의례이기도 하고, 장식으로서 미학적 의미도 지닌다. 그 밖에도 계급을 나타내는 것과 액땜을 위한 것, 또 결혼이나 출산 때 호적 대신에 행하는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이영식, 「가야 각국사의 재구성」,『문헌으로 본 가락국사』p.20.
김태식, 「미완의 문명 7백년 가야사2」, 가야의 경제, 푸른역사, 2002 p.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