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심부 재개발 (20c 공간변천사)
- 최초 등록일
- 2013.05.08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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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도심부의 물리적 유산
Ⅱ. 도심재개발정책의 진화
Ⅲ. 도심재개발의 물리적 결과와 정책적 함의
Ⅳ. 결론
본문내용
■ 도심중심부의 재개발
20세기 초반까지 조선왕조의 성곽도시였던 도심부는 20세기말 고층건물이 밀집한 현대적인 도시중심지로 탈바꿈하였다. 도심부의 변모를 주도한 것은 도심재개발이라는 공공정책으로 인한 것이었다. 낙후된 도심부를 현대화하기 위하여 1960년대 말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이 재개발 정책으로 인하여, 이제 궁궐, 대문 등 산재된 문화유산을 제외하고는 도심부에서 옛 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었다.
Ⅰ. 도심부의 물리적 유산
○ 서울도심부의 형성 역사
- 조선왕조(1392-1910)의 수도로서 건립되었고 도심부의 물리적 조건은 조선시대 550년을 통해 형성되었다.
- 일제강점기(1910-1945) 동안 상공업이 확대되고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전에 비해 현격한 도시의 확산과 성장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도심부의 전통적인 도시구조는 대부분 그대로 존속되었다.
- 한국전쟁(1950-1953)을 통해 도심부는 상당한 파괴를 경험하였다. 전쟁으로 인한 가옥의 파괴는 도심부의 일부 지역에서 토지구획정리를 통해 도로와 대지를 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1960년대를 통하여 도심부의 많은 부분은 빈곤을 피해 서울로 이주한 대량의 빈민층이 조성한 불법건축물에 의해 검거 되었다. 소개공지의 불법 점유 및 건축, 도심주변의 무단거주 등으로 인해 곳곳에 슬럼지역이 형성되었다.
Ⅱ. 도심재개발정책의 진화
(1) 도심부 재개발의 대한 필요성의 인식
○ 1965년 「시정개요(市政槪要)」
- 처음으로 서울에서 도심재개발에 대한 정책적관심이 대두되고 있음을 기록.
- 도심재개발을 뒷받침할 “도시개조법”을 시급히 재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기록.
(2) 도시계획법에 재개발지구 도입
⇒ 1965년 도시계획법에 처음으로 ‘재개발’ 이라는 개념 등장
도시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도시계획상 하나의 지구(地區)로써 ‘재개발지구’ 도입
○ 도입 과정
- 1966년 10월 세운상가 일대가 도심부 최초의 재개발지구로 지정. 그후 5년 동안 세운상가를 제외하고 실제로 재개발지구가 지정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