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루터와존칼빈
- 최초 등록일
- 2013.04.22
- 최종 저작일
- 2010.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Ⅰ. 루터와 칼빈의 교회론 비교
Ⅱ. 루터와 칼빈의 교회론에서 `교육`의 위치와 역할
본문내용
루터와 칼빈... 많이 들어왔던 이름들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그들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들의 교육사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서로 다른 관점들과 이해들... 그것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말이다. 종교개혁과 교육사상이라는 책에서 3장을 집중적으로 읽고 정리하였다.
Ⅰ. 루터와 칼빈의 교회론 비교
먼저 참교회를 정의함에 있어서 루터는 참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분하는 기준을 `말씀` 이라고 보았다. 말씀이 참교회의 궁극적인 권위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의 무리가 참교회라고 말한 칼빈과는 다른 견해이다. 말씀을 중시한 루터의 글 속에 말씀을 잃어버린 현교회의 모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말씀을 잃는 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고도 감히 말할 수 있겠다. 단순히 종교인으로 전락한 모습이 우리 가운데서도 있음을 돌아보며 다시 말씀 안에서의 삶을 살아가는 회복이 있어야 함을 통감했다. 두 번째로 교회의 직분론을 다루는 부분을 살펴보면 루터는 교회의 직책에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다. 모든 기독교인은 진정으로 제사장이므로 그들 사이에는 어떠한 차이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하며 직분이라는 것은 교회가 필요에 의해 요청하는 `기능`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좀 다르다. 교회 안에서 필요한 직분들이 위계질서를 만드는 것은 분명 아니다.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같은 자녀이고 동등하고 평등한 존재이다. 그러나 이러한 만인제사장설이 잘못하면 교회 안에 무질서와 분란을 초래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물론 뒤에 나오는 영적 직분에서 목사나 설교가의 직분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셨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것을 단순히 교회가 필요에 의해 부여하는 기능적인 측면으로만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아무런 영적인 권한 없이 단순히 봉사하는 차원에서만 그친다면 교회 안에서 직분자의 권위에 대한 도전, 즉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인정하고 섬기지 못함에서 오는 내분이나 분열등의 위험이 있다고 여겨진다. 그에 비하면 칼빈은 직책 중심의 교회개념을 전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