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노래로 쓰다, 독후감, 감상문, 후기,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3.04.15
- 최종 저작일
- 2013.04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표지 제외 4페이지 11폰트, 글간견 160%의 군더더기 없는 알찬 독후감 입니다.
최고의 평가를 받은 최고의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 론
우리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많은 노래를 접한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인간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노래는 음악과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그냥 음악의 연주를 듣는 것과 노래를 듣는 것의 차이는 감정의 구체성일 것이다. 즉, 슬픈 연주를 들으면 막연한 슬픔이 느껴지지만, 슬픈 노래를 들으면 그 슬픔의 느낌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전해진다. 그렇다면 음악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가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사실 음악과 가사의 관계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처럼 그 선후관계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언어 이전에 음악의 흥얼거림이 있었는지, 아니면 언어가 나온 이후에 음악의 리듬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노래가 탄생한 이후에는 음악에 가사를 붙이기도 하고, 아니면 가사가 먼저 작사된 후에 거기에 곡을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음악에 가사가 붙기 시작하면서 음악은 문학이라는 장르에서 ‘시’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었다. 시는 그 자체로 운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성을 띄지만 실제 음악과 함께 어울려져 하나의 노래로 불리우면서 그 존재 가치가 빛을 발하게 되었다.
<중 략>
마지막으로 성직자들의 노래였던 찬송가가 종교개혁자 루터에 이르러 대중적인 찬송가인 코랄을 만들게 되었다는 내용을 보면서 노래는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넘어 영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실 성가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굳이 종교가 없는 사람이어도 성스럽고 경건함을 느낀다. 그런데 종교개혁 이전에는 성직자들의 노래를 통해서만 그러한 느낌을 받았는데, 종교개혁을 통해 이제 본인 스스로 찬송가를 부르면서 영혼의 정화와 경건함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만큼 노래를 시대를 개혁하는 힘의 근간이 되는 동시에 영혼의 기쁨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