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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념

Ⅲ.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의의

Ⅳ.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원정책

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사정책

Ⅵ.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교육정책

Ⅶ.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정책

Ⅷ.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대일정책
1. 강압책
2. 회유 이간 책동

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전쟁정책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5당통일회의는 한국독립당, 조선민족혁명당, 신한민주당, 조선민족해방동맹, 조선무정부주의자총연맹 등 중경 소재 5당의 통일을 위한 회의였다. 5당통일회의가 발의 개시된 정확한 시일은 알 수 없지만, 신한민주당이 결성된 이후(1945. 2. 8)인 1945년 3~4월경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5당통일회의를 주도한 것은 한독당이었다. 한독당의 의도는 민혁당 신한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임정 확대 개조와 독립운동자대표대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독당은 임정 확대 개조나 외연의 확대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중경 내 5당파의 통일이 필요하며, 그에 기초해야 임정 확대 개조나 대표대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독당은 5당파가 즉시 통일해야 하며, 새로운 정당이 임정을 강력히 지지함으로써 대외선전도 가능하고 외국원조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독당의 의도는 한독당을 확대 강화함으로써 임정을 확대 개조할 수 있다는 것으로, 결국 한독당의 임정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정치적 계산이 깔린 것이었다. 이에 대해 민혁당 신한민주당 등 나머지 4당도 5당 통일에는 일단 찬성을 표시했다. 그러나 이들은 기본적으로 한독당을 중심으로 한 통일방안에는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5당통일회의를 임시헌장 개정과 대표대회 소집의 논의장으로 이용하려고 했다.

<중 략>

1921년에 접어들면서 임시정부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대통령 이승만과 국무총리 이동휘가 모두 상해를 떠났으며, 독립운동 방략의 통일에 힘썼던 안창호조차도 임정을 떠났다. 이로 인해 1921년 이후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최고 지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이 급격하게 약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20년에 채택된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방략은 큰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독립전쟁 준비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작업이 추진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1922년 국무총리 대리 신규식의 시정방침 연설과 한국노병회 결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 신규식은 1922년 3월 20일 제1회 의정원 회의에서 내무 군사 교육 교통 사법 재정 외교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정방침에 대해 연설하였다. 여기서 그는 자치론이나 위임통치론을 배격하고 ‘완전 독립 절대 독립’을 추구한다고 하였으며, 사관 양성과 民軍 훈련, 그리고 각지의 독립군을 조직화하여 독립전쟁 시 동원 가능하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1920년에 확정된 독립전쟁 준비 방략론을 기본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표명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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