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라쇼몽
- 최초 등록일
- 2002.12.1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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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쇼몽에 대해 단순히 감정적인 판단에서뿐만 아니라,
내러티브와 주제에 대한 접근 역시 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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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조마루의 이야기)
(마사코의 이야기)
(다케히로의 이야기)
(나무꾼의 이야기)
본문내용
「라쇼몽」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우리가 접해온 작품이다. 흔히 상기할 수 있는 몇몇 단어들, 인간성……, 염세주의……. 그러나 그것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문학이지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는 아니다. 구로사와의 영화는 아쿠타가와의 「라쇼몽」과 「숲속」을 토대로 각색한 것이다.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영화 「라쇼몽」은 구로사와만의 독특한 편집 스타일과 내러티브 구조, 그리고 원작의 염세주의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 개인적으로는 평론가들이 말하는 그 '극복'이 체감되지는 않지만,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구로사와가 영화를 통해 남겨놓는 일말의 여운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 「라쇼몽」의 내러티브는 다음과 같다.
반쯤 헐린 라쇼몽 아래서 승려와 나무꾼이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고 있다. 이때 지나가던 행인 한 사람이 달려와 그들처럼 비를 피한다. 그 행인은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는 승려와 나무꾼을 추궁해 이해할 수 없는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