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체험활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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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을 구경하기위해 아침9시에 전시동앞 연못에서 학우들이 함께 모였다. 버스에 내리니 주변에 공단이 많아서 그런지 휑하고 먼지도 많은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국립생물자원관 입구에서부터 걸어 들어가니 공기가 점점 맑아지고 아침이라 그런지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소풍을 나온 것 같은 들뜬 기분이 들었다. 9시 30쯤에 본격적으로 전시동으로 들어갔다. 전시동안의 정중앙에서 우리를 맞아준건 호랑이,수달등과 같은 박제동물들이었다. 당연히 가짜일거라 생각했는데 박제동물이라고 하니 너무 신기했고 호랑이는 이빨을 보니 심지어 무섭기까지 했다. 그리고 여선생님 한분이 오셔서 미래의 교사가 될 우리를 위해 특별히 나서서 전시관안내를 해주신다고 했다. 새삼 우리가 미래의 꿈나무들을 가르칠 중요한 인물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10월 10일에 공식적으로 개관을 했다. 전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대통령까지 이곳을 들렀다고 한다. 이곳과 자연사 박물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자연사 박물관은 자연의 역사박물관이다. 그곳에는 천체와 같은 종합과학적 요소가 포함되 있다. 이곳은 생물은 자원이다라는 기본관점에서 출발한다. 우리역사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자연은 우리에게 무한한 자원을 공급하여 주고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은 무한하다. 자연계에 있는 동식물들은 지구상에 200만종이 있다. 왜 이렇게 많은 종이 있을까? 생물은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위해 적응과 진화를 거친다. 국립생물자원관의 전시교육관은 이런 다양한 생물들의 중요성을 홍보뿐만 아니라 교육도 하는곳이다. 교수님의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제1전시실을 관람하기 시작했다. 제 1전시실은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이 5계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었다. 먼저 원핵생물계는 아주 원시적인 생물인데 대표적으로 박테리아가 있다. 박테리아는 우리에게 해도 주지만 유익하기도 하다. 원생생물계는 세포로서의 소기관들이 있다. 박테리아나 원생생물계는 아주 하등하여 형태도 보이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각각의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표본이 전시된 것을 보며 놀람을 감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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