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부두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2.1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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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로 제출 한 부두교 책의 감상문 입니다
줄거리와 감상 부분이 다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인도제국에 있는 아이티 섬이 스페인에 점령되면서 스페인들은 원주민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강제로 노예들을 데려왔다. 그들에게 허락된 종교는 오로지 노예제도와 흑인매매를 정당화 시켜준 카톨릭뿐이었고, 루이 14세는 이를 더 정당화하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노예들은 그들의 문화적, 종교적 정통을 되찾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나 행정관들은 아프리카의 신앙과 의식을 우상숭배와 악마주의 같은 것들로 생각하였다. 공동체 유대를 만들어 준 부두교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흑인들의 투쟁에 기반이 되었다. 힘든 육체적, 정신적 노동 속에서 노예들은 의무적으로 하는 카톨릭 신앙 활동으로 백인들의 눈을 피할 수 있었고, 그러므로 그들은 아프리카 종교에 보호막을 칠 수 있었으며 또한 외로움 등을 이겨내었다. 이것이 노예들이 보여준 첫 번째 저항의 형태이다. 두 번째는 그들만의 장소를 마련하는 일이다. 이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함이었다. 굶주림과 학대, 자유의 갈망으로 도망친 노예를 "마룬"이라 불렀는데 이들은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아프리카의 전통을 바로 이 마룬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에서 자발적으로 복원되었는데, 이에 명확한 목표는 노예제도의 폐지였다. 또한 노예제도의 폐지를 위하여 주술사들이 등장하였고, 가장 유명한 이는 프랑수아 마캉달이었다. 부두교 의식과 "마캉탈"을 금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 되었지만, 프랑스대혁명과 "인권선언"이라는 역사에서 노예들을 완전히 격리할 수 는 없었다.
참고 자료
부두교 "왜곡 된 아프리카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