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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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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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금요일, 드디어 책에서만 보고 교수님한테 듣기만 할 수 있었던 임상영양사 분들이 일하는 삼성서울병원 현장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삼성서울병원을 보았을 때는 공항을 연상하게 할 만큼 게이트가 많고 규모가 상당히 커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단순히 병원에 한, 두 명 정도 근무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나의 생각과는 달리 많은 영양사분들이 일하고 계시다는 이야기에 굉장히 놀라웠다. 또한 처음에 설명을 들을 때 설명해주시는 교수님께서 영양상담실 별로 볼 것이 없다고 하셔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한, 두 개 있을 줄 알았던 영양 상담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규모에 처음으로 놀랐다. 다음으로는 이렇게 많은 상담실과 많은 영양사분들이 상담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환자들의 수요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이 점에서 다시 한 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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