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 천경자氏 '생태' 감상

목차

01. 우선 그림부터
02. 역사적인 이야기
03. 또 다른 이야기
하나, 그녀의 한국화 에서의 입지
둘, 다시 뱀 이야기
셋, 위작(僞作) 이야기
04. 다시 [생태] 로 돌아가서
05. 마무리
덧글
참고서적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처음이었다. 그림을 보고 시(詩)가 떠오른 적은. 미술관에서 생각했다. ‘아..그게 뭐였더라..’
‘사향(麝香) , 박하(薄荷) , 배암 ... 뭐 이런 단어들이 나오는.. 서정주의 시였는데.. ’
집에와서 찾아보았다. 고등학교때 배운 시였다. 제목은 “화사(花蛇)”

이 시와 이 그림. 그렇다. 둘다 강한 “생명력”을 바탕으로 창작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시공을 달리한 그림과 시가 하나로 연결되었던 것 같다.

그림을 본 첫 인상은 “강렬” 한 이미지였다. 서로 뒤엉켜 있으면서도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수많은 뱀들이 화면을 가득 메운 그 강렬함. 마치 영원토록 이러고 있으리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강한 영감(靈感). 천경자氏 스스로에게도 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인상이 강렬
했음이라고 유추가 가능함과 동시에, 또 다른 이야기가 떠올랐다.

참고 자료

01. 꽃과 색채와 바람 - 천경자 에세이. 1996. 자유문학사
02. 나는 내 삶을 살고 싶다 - 천경자 에세이 1999. 세상속으로
03. 모더니스트들의 도전과 환상 - 윤명로. 1996. 가나아트
04. 내 마음속의 그림 : 이주헌의 행복한 그림읽기 - 이주헌 .1999. 학고재

01. 한국문화 예술진흥원의 천경자님 사이트
http://www.kcaf.or.kr/art500/chunkyungja/
02. 서울 시립 미술관 홈페이지 “ 천경자의 혼”
http://seoulmoa.org/display/index_4_1.html
03. 월간미술에서의 천경자님 인터뷰
http://www.wolganmisool.com/199901/info_01.htm
04. Korea Art Magazine 7,8월호
http://www.koart21.com/htm/02_7-8/k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