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에 제시 되어 있지 않은 문장 부호 사용 실태 (국어 어문 규정집을 대상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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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2. 연구 방법 및 연구 문제

Ⅱ. 문장 부호의 개념과 체계
1. 문장 부호의 개념
2. 문장 부호의 체계

Ⅲ. 국어 어문 규정집 상의 문장 부호 사용 문제
1. 문장 부호 규정에 없는 부호의 사용
2. 문장 부호 규정에 없는 용법의 사용

Ⅳ. 제안 및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우리의 맞춤법 사용은 이제 제 궤도에 올라 극히 일부에서의 혼란을 제외하고는 원활히 움직여가고 있다.(이익섭, 2002) 그러나 맞춤법의 일부인 문장 부호는 한글맞춤법의 부록으로 그 규정이 제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에 표기법, 로마자 표기법과 달리 해설이 없고 그 사용법과 명칭에 관한 것만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어 미비한 점이 많다. 이러한 미비점이 실제 사용에서의 많은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황경수(2009)에서는 공문서에서 문장 부호 사용의 오류를 분석하였는데,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서에서 조차 많은 부분 문장 부호 사용의 오류가 발견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었다. 공식 문서에서 조차 문장 부호가 규정에 맞게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은 실제 생활에서 문장 부호 사용 오류 실태가 심각함을 짐작하게 한다.
문장 부호는 글의 이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박정규(2007)에서는 “밥을 먹지 않았어.” - “밥을 먹지 않았어!” - “밥을 먹지 않았어?” 등을 비교하며 제시하였는데, 이처럼 문장 부호는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또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원활한 국어 생활을 위하여 이와 같은 오류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문장 부호의 중요성과 사용 실태에 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올바른 맞춤법 사용을 하기 위해서 문장 부호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즉, 합리적이지 못한 문장 부호 규정은 바꾸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일정 부분 규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작업을 위해서 우선, 문장 부호 규정에 관한 충분한 고찰과 사용 실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2. 연구 방법 및 연구 문제

이 글에서는 현행 문장 부호의 개념과 체계에 대하여 밝힌 후, 문장 부호에 대한 학자들의 논의와 맞춤법 규정의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는 문장 부호 규정 분석을 통하여 그 문제점을 간단히 서술하고자 한다. 그리고 표준어의 준거가 되고 있고

참고 자료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2007), 『국어 어문 규정집』, 대한교과서주식회사.
김민수(1989), 『증보판 북한의 국어 연구』, 일조각.
민현식(1999), 『국어 정서법 연구』, 태학사.

김도훈(2006), 「문장부호의 기능적 개념 및 용법 -영어 문장부호 콜론(:), 대시(-), 세미콜론(;)을 중심으로-」, 『이중언어학』32, 이중언어학회.
김봉국(2007), 「국어 문장 부호의 몇 가지 문제점」, 『어문학교육』35, 한국어문교육학회.
박정규(2007), 「국어 문장 부호에 나타난 몇 문제」, 『시학과 언어학』14, 시학과 언어학회.
이익섭(1996), 「국어 문장 부호의 기능」, 『관악어문연구』21,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익섭(2002), 「문장 부호의 중요성과 우리의 현실」, 『새국어생활』12-4, 국립국어연구원.
차재은(1999), 「문장 부호 사용과 그 교육에 대하여」, 『한국어학』9, 한국어학회.
황경수(2009), 「국어학 : 공문서의 띄어쓰기와 문장 부호 오류 양상 - 표준국어대사전을 중심으로-」, 『새국어교육』81, 한국국어교육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