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에 따른 마케팅 실패사례
- 최초 등록일
- 2013.01.16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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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학도를 위한 세계문화 과목의 과제입니다.
과제 주제는 <화적차이에 따른 마케팅 실패사례>니다.
목차
1. 인도에서의 켈로그
2. Disney : Learning to Say Oui Not Yes
3. 월마트의 한국시장 진출실패
4. 켐벨수프(Campbell Soup Co.)회사의 글로벌 마케팅 실패
본문내용
1. 인도에서의 켈로그
켈로그는 강력한 브랜드다.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이 가장 좋아하는 아침식사로 콘 푸레이크, 푸로스트, 라이스크리스피 등의 켈로그제품을 꼽는다.
1980년대 말, 켈로그는 씨리얼 제품군으로 미국 인스턴트 식품 시장의 40%을 점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는데, 당시 매년 6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18개국가에 20개이상의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이르러 이 아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켈로그를 바짝 추격해 오던 제너럴밀즈의 치리오스가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1997년 포춘는 켈로그 경영진에 대해 “세계최고브랜드인 켈로그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이나 영국같은 핵심시장에서 씨리얼 제품수요는 포화상태엣 이르러 더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없어보였다. 실제로 10년간 씨리얼 제품시장규모는 정체되어 있었고 1990년대초에 켈로그는 유럽과 미국이 아닌 다른 시장을 찾아야 했다. 켈로그는 인도가 씨리얼을 판매할 수 있는 적당한 목표시장이라고 결론내렸다. 인도에는 약 9억 5천만명이 살고 있었고, 2억 5천만명이 중산층이며, 씨리얼 시장이 전무했기 때문에 잠재성이 무궁무진해보였다.
1991년 인도가 국제 무역장벽을 허물자, 1994년 켈로그는 인도에 자사 최고블랜드인 콘푸레이크를 시판하는데 6천5백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봄베이 주식시장 책임자였던 바지라트 머천트등 인도경전문가들은 이 소식에 기뻐하며, “만일 켈로그가 인도 인구 2%에 해당하는 시장점유율만 차지한다고 해도 그 숫자는 1천 8백만명으로 미국시장보다도 더 큰 시장을 차지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인도사람들에게는 아침에 씨리얼을 먹는다는 생각자체가 전혀 생소한 것이었다. 실제로 일반적인 인도인을 뜨거운 야채 한 접시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켈로그에게 직접적인 경쟁자가 없다는 뜻이기도 했지만,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아침에 씨리얼을 먹을수 있다는 사실부터 교육해야 함을 의미했다.
참고 자료
없음